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라카와 코토리 (문단 편집) == 소개 == [[파일:attachment/4c56c6fba8a7c.jpg|width=100%]] >'''[[카구야 공주|긴 머리카락이 달빛을 받아, 그야말로 달로부터──다른 세계로부터 나타난 것 같은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다.]]''' > >▶ '아르키메데스의 잊은 물건'에서 나온 [[아사쿠라 준이치]]의 코토리에 대한 첫인상. [[완벽초인|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용모도 아름답고, 높은 카리스마를 가진]] [[학교의 아이돌|학원의 아이돌]].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르며 성적 또한 우수한 [[엄친딸]]. 심지어 [[아사쿠라 네무|모 여동생]]과 달리 요리도 잘한다. 부속과 본교 양쪽 모두에 인기가 있어 비공식 팬클럽까지 있다는 소문. 얼핏 보면 대하기 힘들 것 같지만, 의외로 장난기가 있고 미네랄 워터 같은 상쾌한 소녀다. 모자가 매력 포인트. 취미로 모으는 모양. 인사말로 "치왓스"를 많이 쓴다. こんに'''ちわっす'''인 듯하다.[* 이걸 같은 시라카와 가문인 시라카와 나나카도 게임 해보면 은근히 많이 쓴다.] 준이치와 코토리의 첫 만남은 Circus의 전작 [[스이카(게임)|스이카(水夏)]]의 [[팬디스크]]에 수록된 다카포 체험판인 '아르키메데스의 잊은 물건'에서부터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중 미스 카자미 콘테스트에서 갑작스럽게 미스콘에 참가해 아나운서와 대화를 하던 도중 나온 네무의 폭탄 발언[* 아나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있다고 대답했고, 직감적으로 상황이 악화될 거라 느낀 준이치는 '저는 오빠를 좋아합니다.'라는 네무의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전속력으로 체육관에서 도망쳐 나왔다.]으로 인해 준이치가 체육 창고로 도망쳐 들어오고, 마침 먼저 체육 창고에 있던 코토리와 만난 것을 계기로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전까진 준이치도 코토리에 대해 고산지대의 꽃을 취급하듯 말하기 어려운 인상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때의 만남으로 직접 얼굴을 마주하게 된 후론 코토리를 평범한 여자아이로 보게 된 듯하다. 또한 이때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을 선보여서 이 능력은 코토리의 마음을 읽는 능력에 의해 간파되었다고 생각된다.[* 루트 진행 중 자신의 독심술을 준이치에게 고백하면서 화과자 만들기는 알고 있었는데 다른 능력이 더 있을 줄은 몰랐다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준이치는 코토리에게 ''''이름을 댈 만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 D.C. 본편에서 코토리와 준이치가 이미 서로를 알고 있었던 이유, 준이치가 코토리를 이름으로 부르는 이유, 그리고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나눈 대화의 원인은 바로 저것 때문. 다음은 그 대화이다. >준이치: 아무튼, 나, 기억하고 있어? >{{{#ffb2d9 코토리: 에....?}}} >준이치: 이봐, 기억나지 않아? 그, 크리스- >{{{#ffb2d9 코토리: (기억난 듯 준이치의 말을 끊고) 아아, 네. 크리스마스 파티 때의,}}} >{{{#ffb2d9 코토리: (박수 한 번 친 뒤) "이름 따윈 밝힐 사람이 아니다"씨.}}} >준이치: 우...잘도 거기까지 기억하는군... >{{{#ffb2d9 코토리: 기억력에는 자신이 있다구요.}}} 카자미 학원의 아이돌적인 존재로 학교 내에서의 인기는 실로 엄청난 수준. 미스 카자미 콘테스트에선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남학생들이 체육관이 부서질 듯한 환호성을 질러댄다. 스기나미는 '''"코토리가 졸업까지 몇 명에게 고백받느냐?"'''를 주제로 퀴즈대회를 열었을 정도.[* 50~60명이란 답변이 제일 많았지만 스기나미는 100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작중에서나 현실에서의 인기를 보면 전혀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소녀이기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시기나 질투를 받을 듯한 느낌도 들지만, 의외로 친구도 많고 같은 여학생들하고도 사이가 좋은 편이다. 사실 [[독심술|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사교성이 뛰어난 것도 이에 기인한 것. 작중에서 코토리가 유독 눈치가 빠르고 대화하면서 사건의 본질을 간파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 준이치를 포함해 코토리와 대화하는 사람들이 대화하던 중 입 밖에 내지 않고 그저 마음 속으로만 한 생각을 코토리가 마치 직접 말한 걸 들은 것처럼 생각에 딱 맞춰 대답하는 것 또한 모두가 독심술을 쓰기 때문이다. 후속작에서 시라카와 가문으로 등장하는 [[시라카와 나나카]][* 설정상 같은 시라카와 가(家)이지만 단지 그것뿐, 직계 후손은 아니다. 심지어 코토리와 나나카는 D.C.D.X.에서 시공을 넘어 대면하기 전까진 만나본 적은 고사하고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다. D.C.D.X.의 내용에 의하면 '''아버지 쪽의 조부모의 현손…그러니까 손주의 손주…중 한 명'''이 나나카일지도 모른다고. ~~그게 바로 남남이잖아.~~][* D.C.III D.D.에서 시라카와 가(家) 출신으로 밝혀진 미코토의 언급에 따르면 하츠네 섬에 사는 시라카와 성을 가진 사람은 멀던 가깝던 모두 친척이라고 한다.]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녀의 경우 심하게 열화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그녀가 [[학교의 아이돌]]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이 능력이 어느 정도 작용하기도 하였다.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기에 꼭 필요할 때 자연스레 타인에게 배려를 해주는 게 가능해졌고, 천성의 외모와 목소리에 그런 부분이 결합되자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를 모으는 존재가 된 것. 여러모로 편리한 듯한 능력이지만, 일부 본인에게 흑심을 가진 남학생들의 마음이 읽히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졸업파티의 콘서트 연습 때에는 감기로 인해 높은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자 남학생들의 실망과 비난의 마음이 전해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심적으로 동요했으나 [[매니저]]를 자칭한 준이치의 난입으로 인해 해결한 적이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이 모일 경우 한 번에 많은 마음이 몰려 오기 때문에 쓰러지기도 하는 등 사람 많은 장소는 좀 꺼린다. 또한 반대의 이유로 전화통화도 어려워하는데, 전화로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없어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 그래서인지 준이치와 데이트를 할 때도 항상 직접 만나서 약속을 잡았다. [[아사쿠라 준이치]]에게는 다른 남학생들 같은 흑심이 없어서인지 점점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며, 이후 학원제의 미스 카자미 콘테스트에서 '''코토리가 준이치에게 무대 위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함으로서 서로 정식으로 연인 관계가 된다. 참고로 이때의 고백 장면은 전 히로인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직접적인 고백 장면.[* 미스 카자미 콘테스트에서 사회자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묻자 수많은 이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준이치의 이름을 거론한다. 그리고 그 다음엔 단상에서 준이치와의 키스신. 당연하지만 이후 체육관은 울고 날뛰는 코토리의 팬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다.] 하지만 코토리 루트의 후반부에 들어서면 마법의 벚꽃나무가 지게 되면서 코토리의 마음을 읽는 능력도 사라지게 되고, 갑자기 없어진 능력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여기서부터 오리지널과 D.C.P.C.의 이야기가 약간 다르다. 오리지널에서는 코토리가 변한 이유를 처음엔 임신한 것으로 착각하지만 D.C.P.C.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없다. 또 에필로그도 약간 다르다.] 결국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것에 보장같은 건 필요없다.''''는 준이치의 설득과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로 인해 괴로워하는 것을 멈추고, 진실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익히게 되어 언니의 결혼식에서 축하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준이치와는 어느새 두 사람만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이가 되면서 엔딩. 여담이지만 코토리 루트는 전 히로인 루트 중 최고의 염장도를 보여준다. 팬들 사이에선 사정없이 염장지르며 말장난을 즐기는 모습 때문에 '''바보염장만담에로커플'''로 불리기도. C.D.C.D.의 다카포 루트[* 오직 코토리만을 공략가능한, 코토리만을 위한 루트. 반대로 후속작인 C.D.C.D.2에서의 다카포 루트는 네무 루트다. 그런데 C.D.C.D.(Circus Disk Christmas Days)란 제목답게 크리스마스가 배경이던 1과 달리 2는 크리스마스와 눈곱만큼도 관련이 없다.]에서 그 전모를 확인가능. 여기서는 그야말로 네무가 비집고 들어갈(…) 틈조차 없어 보인다. 호텔에서 단둘이 러브러브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정도니….[* 그리고 호텔 밖 건물에는 창문의 불빛으로 コトリ LOVE(코토리 러브)라는 글자까지 만들어져 있었다. 물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스기나미]]뿐.] 참고로 [[성감대|약한 곳]]은 [[귀]]라고 H 도중 준이치가 직접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